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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15:27]

부산 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노익희 기자 | 입력 : 2022/11/21 [15:27]


부산 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6일 오후 3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반여1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정호)와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민간어린이집 '선수촌금샘어린이집'을 '국공립 아시아선수촌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해운대구가 10년간 무상 임대하며 원생의 70%를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아시아선수촌아파트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은 내달 16일부터 해운대구가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바뀐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어린이집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1억1,968만 원과 주민공동시설 개선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에 국공립어린이집까지 더해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돌봄이 가능한 해운대구 아이돌봄 정책의 상징적인 공동주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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