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의 말에 의하면 관리회사는 8년 전 부터 아파트를 관리하면서 부정횡령이 확인돼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주택관리업자 선정 입찰 공고와 2회의 입찰 재공고를 통해 정상적으로 새롭게 적격 절차를 거쳐 나라솔루션에 수의계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주)상일이 1억 변상을 조건으로 입찰없이 수의계약을 제의했다. 입대위는 (주)상일의 요구조건을 받아주지않고 입찰에 부쳐서 2번의 유찰 후 새롭게 나라솔루숀과 수의계약을 했다.
(주)상일은 "입대위가 정족수가 10명인데 과반수 인원이 안되는 4명으로 결정한사항이 입찰이 무효"라면서 관계되는 구청의 입찰취소 공문을 제시하면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2021년 12월 계약기간이 만료돼 자리를 비워야 함에도 (주)상일은 관리실을 점거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선배 입대위회장은 "부정수급으로 인해 (주)상일은 이미 계약위반회사여서 재계약뿐 아니라 입찰 참여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입찰과 관계되는 구청에서는 입찰자격에 대한 입대위의 정족수에 문제가 있다라는 입장으로 있어 향후 관리회사와 입대위의 법적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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