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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주공아파트, 공유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삶의 질 향상!

LH의 ‘2021년 주거생활서비스프로그램’에서 전국 최고의 지원금 받아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7 [14:32]

다사주공아파트, 공유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삶의 질 향상!

LH의 ‘2021년 주거생활서비스프로그램’에서 전국 최고의 지원금 받아

노익희 기자 | 입력 : 2021/12/27 [14:32]

  © 한국아파트뉴스

 

[한국아파트뉴스= 노익희 기자] 2021LH가 주최한 주거생활서비스 프로그램계획서 심사에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다사주공아파트(관리소장 김도훈)가 최고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주민 공동시설과 운용인력이 부족한 노후 임대아파트에 재정의 지원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공유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상시 이용을 통해 소통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열린복지 행복충전소-공간에 머물다라는 프로그램으로 계획서를 제출하여 선정된 것이다.

 

다사지하철역에서 100미터 이내에 위치한 다사주공아파트는 지어진지 15년이 된 국민임대단지이며, 단지는 1,2단지 2개의 단지로 입주민은 기초수급자(20%), 75세 이상 고령자(20%), 중증장애인, 새터민, 정신질환자 등이 거주하고 있다.

 

주변에 잦은 공사로 인한 피해보상 분쟁으로 지역주민들 간 갈등이 있는 상태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다각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던 중 LH 주거생활 프로그램에 응모하게 된 것이다.

 

리모델링 비용에 대한 지원은 없는 상태였지만 LH가 시설을 지원하고 달성군 종합 사회복지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연간 운영경비 500만원 이상을 부담한다는 내용으로 작성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외부 심사위원들은 다사주공아파트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보고 리모델링 지원이 불가하다는 원칙을 수정해 리모델링 비용을 승인했으며 또한 가구 역시 관리소 개소 시 지원되기 때문에 중복지원 되지 않지만 입주민들이 DIY가구 체험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구지원 역시 승인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맣은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 한국아파트뉴스

 

다사주공아파트는 11월 한달 간 주민공유공간 리모델링을 하고 12월에 목공예클래스, 쿠킹클래스, 원데이클래스(5), 16건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다소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입주민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고 입주민화합과 임대아파트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돌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키즈쿡 교실과 요리키트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 봉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DIY 가구공예교실은 인근 주민을 함께 참여시켜 입주민과의 교류와 이해증진을 통해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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